‘지옥2’ 연상호 감독, 시즌3 떡밥? “궁금증 해결보단 거대해질 것”

Home > 커뮤니티 > TV토크

[드라마]‘지옥2’ 연상호 감독, 시즌3 떡밥? “궁금증 해결보단 거대해질 것”

lambretta 댓글수 3 조회수 244 10.29 14:21
화이트배경 다크배경


연상호 감독.(사진=넷플릭스 제공)



연상호 감독이 ‘지옥’ 세계관 확장 의지를 밝히며 시즌3를 귀띔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이하 ‘지옥2’)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연 감독은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듯한 엔딩에 대해 “확실히 말씀드리는 것은 시즌3가 나오더라도 (작품 속 여러 요소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을 것” 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는 인간이 이해를 절대 할 수 없는 압도적 세계에서 발버둥치는 모습이 원천이자 특성이다. 왜 설명해주지 않는가하는 의문이나, 설렘, 화 등 여러 감정들이 장르의 본질이라고 본다” 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시즌2를 구상할 때 (시청자의) 궁금증이 거대해지기를 바랐지, 축소되길 바라진 않았다. 시즌3에서는 거대해진 궁금증이 더 거대해질 거다” 라며 “사실 그를 사그라들게 하는 건 간단하다. 제가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식으로 말하면 끝인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들은 모르는 채로 있어야 그것이 의미가 더 커지고,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사람에서 휴머니즘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옥’ 세계관이 마치 ‘건담’이나 ‘스타워즈’처럼 확장되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내비친 연 감독은 “저혼자 쥐고 있는다고 그렇게 되진 않을거다. 더 많은 창작자들이 ‘지옥’으로 펼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게 정설이 될 수도 있는거다”라며 “꼭 영상이라는 포맷이 아니더라도 만화나 수많은 팬 소설이 있듯 발전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공개된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김성철)과 박정자(김신록)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김현주)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movie/article/241/0003391037



딱히 안땡기는 ,,,



도움이 되셨다면 땡큐 버튼 클릭으로 작성자에게 감사 표시해주세요.

Comments

sou2345
궁금증 해소를 못하겠지 지도 앞으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으니까.벌리기는 오지게 벌려놓고 수습은 못함.한마디로 자질과 능력이 없음.그냥 트렌디한 영상과 b급 싼마이감성으로 싸게싸게 많이 만들어서 팔아먹는 인간.
Forever
그냥 호기심과 궁금증 유발해서 보게 만들려는 감독의 간사한 의도. 별 내용도 없는 유치뽕짝 시리즈.
고로 난 더는 안보니 실컷 만들어라~
비트맥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내고, 종교를 만들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 정치질하고... 현실 세계나 지옥 세계관이나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로그인

저장
커뮤니티
취미생활
펀펀엔조이
포인트/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