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료’ 탐슨에게 남긴 그린의 경고, “탐슨을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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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전 동료’ 탐슨에게 남긴 그린의 경고, “탐슨을 이기고 싶다”

lambretta 댓글수 0 조회수 98 11.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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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컵대회에서 그린과 탐슨이 적으로 만나게 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2021~2022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은 다소 달랐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을, 2023~2024시즌에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판 커리(188cm, G),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끈 클레이 탐슨(196cm, G)과 결별했다.

탐슨은 2011~2012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12.5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으로 성장했고 2년 차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5번의 올스타 선정, 2번의 올 NBA 팀 선정, 4번의 우승. 모두 골든스테이트에서 이룬 성과다. 

통산 793경기를 뛰며 평균 19.6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했다.

이후 처음으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인 탐슨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9경기에서 평균 14.2점 3.6리바운드 1.8어시스트로 낮은 평균 득점을 기록 중이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평균 득점이다. 

3점슛 성공률도 36%로 다소 아쉽다. 

그럼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슈터로 팀에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탐슨이 속한 댈러스와 친정팀 골든스테이트는 NBA 컵대회에서 만나게 된다. 

이를 기다리고 있는 그린이다. 

그린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이제 탐슨은 적이다. 그에게 패스를 할 수도 있다. (웃음) 그만큼 우리는 오랜 기간을 함께 했었다. 그럴 생각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탐슨과 만나게 된다면 그의 심장을 뚫을 것이다. (웃음) 어떻게든 그를 괴롭힐 것이다” 라고 말한 후 “탐슨을 이기고 싶다” 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 그린은 “탐슨은 좋은 동료였다.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다르다. 그를 혼내주고 싶다. (웃음) 그도 우리의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3위로, 댈러스는 서부 10위에 있다. 

시즌 전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고 있다. 

또, 탐슨의 자리에는 버디 힐드(193cm, G)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연 친정을 만나게 되는 탐슨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51/0000076316



탐슨 몸조심 ,, 여차하면 선수생활 끝날수도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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