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내 우직한 모습을 보인 이선균의 연기도 좋았고..
서울의 봄과는 다른 독사같은 전두환을 보인 유재명 연기도 좋았고...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에 숨구멍을 만든 조정석의 연기도 나름 괜찮았고...
(어떨때는 그냥 현재 시대의 변호사를 보는 것 같기도 했지만)
굳이 왜 이걸 넣었을까 의문만 남긴 후반 골프장 씬만 빼면 괜찮았던 영화...
암튼 이선균 배우는 행복의나라로 잘 가셨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