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박새로이 스타일이니 뭐니 해서 엄청화제였고 ost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을정도로
성공한 드라마라는건 알았지만
그래도 원래 드라마를 잘 안봐서 관심없었는데
연휴때 우연히 유튜브 보다가 그 드라마나 영화 소개해주는 채널에서 우연히 보고
홀린듯이 빠져서 봤습니다.
확실히 왜 그리 한때 엄청난 인기였는지 짐작이 가더군요 배우들 모두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그때 그 ost곡이 왜이리 인기인지 몰랐는데 확실히 드라마를 보고 다시 들으니 정말 가슴에 와닿는 가사라서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게 드라마의 힘인거 같네요.
다만 옥의티라면 초반부에 비해서 후반부는 약간은 늘어지는 감이 있었던게 아쉽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잘 마무리된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마지막으로 드라마 봤던게 역시 하도 주변에서 재밌다고 해서 작년 이맘때쯤 봤던 사랑의 불시착이었는데
그 사랑의 불시착이랑 이태원 클라쓰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작품이네요 코로나 직전.
배우들 못하는 애들이 몇있었지만 그중 장근수 한번 다시 보셔야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진짜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더라고요 ㅋㅋㅋ
특히 작가들이 최대한 원작을 살리려고 노력한거 같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확실히 그렇게 느껴질만 한 부분도 있는데 그걸 감안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군요
물론 그외 주연급 배우들은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하고요
진심 장회장과 박새로이 너무 연기 좋더라고요
성공이나 승부같은게 자세히 비춰지지 않고 단순한 복수의 도구로 쓰이는게 개연성 없어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