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입니다. 영화추천 꼭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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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40대 아재입니다. 영화추천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레이뜨 댓글수 51 조회수 542 04.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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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의 네가족 가장의 40대 아재입니다.


아이들 잘크고 와이프 잘 지내고 경제적으로도 부자는 아니지만 내일을 걱정할 정도도 아닙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하루하루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가끔 숨도 못쉴정도일 때도 있어


병원치료도 받아보았지만 약먹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여서 치료포기하고 근간히 버티고있습니다.


제 나이 때의 분들이 다들 그러시겠지만 개인의 괴로움을 내가 지켜야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나누는게 쉽지 않습니다.


술을 먹을 줄 아는것도 아니어서 가끔 쉴 때 영화한편 보는게 그래도 편안한 밤일 때 입니다.


추천영화 검색해보아도 정서적으로 20대때의 나에게 맞는것들이 대부분인거 같고 성공스토리나 기타 눈물짜는 내용들이 많아


볼려다가 끄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나마 기억나는 최근의 영화가 있다면


버닝과 그리고 어제 보았던 미나리가 있습니다.


이정도 정서 감안해주시고 추천해주실 수 있는 영화있으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


미나리의 여운이 좀 있어서 그런 감정을 또 느껴보고 싶네요.


추천요청하며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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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noogarder
드넓게 확 트인 자연 풍경을 보는 맛과 동물과의 유대를 느끼게하는 고대 원주민의 이야기를
차분히 진행시키는 '알파 : 위대한 여정'이라는 작품도 괜찮습니다.
한니발 랙터로 유명한 앤서니 홉킨스가 주연한 휴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도 괜찮을 것 같군요.
10대나 20대에 봤던 영화들을 다시 보시면 어릴때는 눈치채지 못했던 부분들이 새로이 보이기 때문에
어릴적에 재미있게 보셨던 영화들을 다시 감상하시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비디오 대여점 일을 좀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영화 추천하는 이 상황이 왠지 모르게 그리운 느낌이네요.
저도 주저리 말이 많았던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혹시 추천이 마음에 드셔서 더 추천을 원하신다면 선호하시는 감독이나 배우나 장르쪽을 알려주시면
더 포괄적으로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감상되시길 바랍니다.
그레이뜨
아닙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건 꼭 보고 감상 남기겠습니다.
비디오 대여점이라니.. 옛날 생각나네요. 그때가 좋았습니다.
dfasdfadf
세얼간이 추천합니다 인도 영화긴 한데 마음 찐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그레이뜨
추천 감사합니다. 이 영화는 제가 보고 감동받아서 와이프랑 한번더 봤었어요. 와이프도 감동을^^
대갈장군22
자동차 좋아하시나요? '포드 vs 페라리' 추천해드립니다. 멋진 자동차의 레이싱도 멋지지만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멋진 남자들의 열정이 느껴저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영화 좋아하시면 '리틀 포레스트'추천 합니다. 김태리 주연의 영화인데 큰 플롯은 없습니다. 20대 청년이 자기가 살던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영화입니다.
이제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제가 늘 보는 여름 영화도 추천합니다 '워터 보이즈' 추천합니다 일본영화지만 남자 고교생들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이라는 재밌는 소재로 드라마도 있는데 영화 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ㅎㅎ 예전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재미, 감동 느끼 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ㅎ 꼭 더운 여름에 시원한 사이다랑 같이 보세요~^^

마지막으로 밤에 야식 먹으면서 보기 좋은 영화 추천해드립니다. '아메리칸 셰프' 입니다. 영화 아이언맨 감독인 존 파브로 감독이 만든 요리 영화인데 ㅎㅎ 야식 먹으면서 보기 딱 좋습니다 ㅎㅎ

삶이 정말 힘들때 있죠... 저도 가끔 너무 힘들어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었을때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아무 것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때 이겨내려고 노력하기 보다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즐기고 있으니 어느샌가 그 감정이 절 휘두르는게 아닌 제가 그 감정을 휘두르고 잇더군요... 쓰니님도 꼭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그레이뜨
진심어린 추천 그리고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영화는 꼭 보겠습니다.
안군이군
언터처블: 1%의 우정
리메이크작 말고 프랑스 작품이 저에겐 힐링 영화입니다.
그레이뜨
원작 리메이크작 모두 보지 못했는데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흑깔치
써치 드라마 시간 잘감
그레이뜨
찾아보니 우리나라 드라마네요. 스릴러물일듯싶은게 흥미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fjkgjgjghf
박하사탕 패치 아담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그레이뜨
그러고보면 박하사탕을 20대초반에 본것같은데 ..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지금 다시봤을때 다가오는 느낌이 다를 것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저도 보고 인생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던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갓무갓대
패밀리맨, 세 얼간이 추천합니다.
영화를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떠오르는 영화가 없네요.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는 그냥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내가 고민한다고 해서 바뀌는게 없더군요.

그냥 저냥 버틴다는 생각과 주말만 보고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레이뜨
비슷한 고민이란 말씀에 위로얻습니다. 삶이란게 단순하면서 어렵네요.
둥기디둥둥
더 컴퍼니맨. 주연 / 벤애플랫+토미리존스
그레이뜨
검색해보니 꽤 전에 나온 드라마네요. 추천감사합니다.
컬렉터마스터
로맨틱 코미디 -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드라마 - 버니드롭
액션 - 롱키스 굿나잇
공포 - 유전
스릴러 - 더콜
그레이뜨
장르별 추천이라니.. 감사합니다. 꼭 찾아 보겠습니다!
포르쉐911박스터
펑펑 울려면 . 영화 주먹이 운다 보셨나요?
그레이뜨
찾아보니 꽤 오래전에 나온 영화인데 이런영화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꼭 보겠습니다.
홀롤로망구
크리스마스마다 챙겨보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패밀리맨 추천함돠
그레이뜨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거 같아요.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검은별★
월터미티, 한 번씩 회사 박차고 아이슬랜드가는 장면만 보는데 왜 그렇게 부럽죠? ㅎㅎ
그레이뜨
박차고 나간다..란 단어만 봐도 벅차네요ㅋㅋ 감사합니다.
아리아99
이제 40대가 아재 소리 듣는 나이인가요??? 급 우울해지네요....
그레이뜨
에고..ㅋㅋ 누군가에겐 청춘일수있겠구나란 생각 잊지 않겠습니다
rogue
[러시 : 더 라이벌]
레이싱 영화라 버닝이나 미나리하고 정서나 톤은 다르지만 저는 기분이 처질때 한번씩 봅니다.
그레이뜨
몰입될듯한 영화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크리스포드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인턴'
그레이뜨
잼있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추천감사합니다.
오서독스
제가 본 영화중에 감동깊게 본 영화들입니다.

맨오브오너
존큐
리멤버타이탄

덴젤워싱턴을 좋아해서 이 배우 나오는 영화는 거의다 봅니다.
그래서 추천영화에 두 개나 있네요.
덴젤워싱턴 주연의 쫀득한 스릴러나, 화끈한 액션 영화도 많지만 게시글을 보니까 감동적인거 좋아하시는것 같아 드라마 장르로 추천했습니다.
그레이뜨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덴젤워싱턴이 최초의 흑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였나요?
록큰롤스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추천합니다.
그레이뜨
무슨 감독인지 검색해보니.. 아무도모른다의 감독이었네요.
20대때 이영화보고 한동안 먹먹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제 정서에 잘맞는 추천 감사합니다.
허슬빅쇼
테옹 앙겔로풀로스 "영원과 하루", 고레에다 히로카즈 "원더풀 라이프" 꼭 보세요.
그레이뜨
고레에다 히로카즈 위에도 추천해주셨는데 두편모두 모르는 영화인데 추천해주신게 너무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제셈
제가 40대 후반이라
전 영화 보다는 무협드라마를 봅니다..
중고등학교때 무협지를 보셨다면 김용 원작의 영문문을 드라마한
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
시간 잘 갑니다..
그레이뜨
제 주변에도 무협에 흠뻑빠져 있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도 취미붙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오유오
댓글의 영화들이 좋은 영화들이 많네요
그레이뜨
그렇네요. 이렇게 좋은영화들 많이 추천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gikim
롤랑조페 감독 패트릭스웨이지 주연 엔니오모리꼬네 영화음악의 1992년작
시티오브조이(City Of Joy) 추천드립니다
저의 인생영화입니다
마지막 엔딩크레딧에서 전율을 느끼실겁니다
그레이뜨
인생영화에 전율이라니..너무 기대됩니다.
꼭 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디어x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Christopher Robin)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8023

전 아직 보진 않았는데 뎃글을 보니 어른을 위한 동화라네요.
꿈을 잃은 어른을 위한 선물이라 하니 시간 나실때 한번 보시길...


그리고, 40대면 아직 스타크래프트 할 나이네요. 전 4k로 하고 있습니다. ㅎ
그레이뜨
몇년전까지만해도 어릴때 친구 가끔보면 pc방가서 한번씩 하고 그랬었습니다.^^ 4K로 하면 선명함에 눈 호강하시겠어요^^
포스언리쉬드
팬텀 스레드
아이즈 와이드 셧
송곳니
킬링 디어 추천드립니다.
여운이 많이 남은 영화들이네요. ㅎㅎ
ㅋㅋㅋㅇㅇㅇㄹㄹ
프리퀀시 가족애 스릴 시간여행 여기 다있습니다

드라마 시그널의 원조격 영화입니다 제 인생 영화ㅎ
3tiramisu
그랜토리노 추천합니다. 클린튼 이스트우드 감독 2009년 영화입니다.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입니다.
무심객
지금 느끼고 계시는 감정들이 어떤것인지 대충 알거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서정적이건 아니건 그런것보다 오히려 뭔가 집중하거나 아무 생각없게 만들어주는것들이 도움이 됐습니다.

예를 들면 영화보다는 좀 더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드라마쪽, 나와 코드가 맞는 예능프로그램 하나정도.
예능프로그램 볼때는 아무 생각없이 웃을수 있어서 좋구요, 가끔 내가 병신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영화보다는 드라마쪽을 권유해드리는 이유는 영화는 그 시기에 보시면 금방 허무감이 밀려옵니다.
다시 다른 작품 찾기도 힘들고요,
하지만 드라마는 잘 잡으면 한참 가지요.
딱 집중해서 한두달은 너끈히 한 작품으로 걸수 있습니다.
위위경이의방
동굴에서 나온 누렁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애덤 샌들러 주연의 '클릭(2006)' 이거 코미디 영화 같지만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밥은먹고
그냥 노바디 나 고질라VS 콩 보세요
액션,판타지 위주로 보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는 우울증만 키울것 같네요
fkdjfoiejf
댓 세얼간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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