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뮬게임 복돌에 대해선 관대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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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에뮬게임 복돌에 대해선 관대한 이유가 있나요?

KHSOO 댓글수 12 조회수 459 09.20 16:22
화이트배경 다크배경

저도 티깝에서 복돌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복돌에 엄근진한 다른 사이트들을 보면, 

에뮬 게임 복돌에 대해선 유독 관대하더군요


에뮬레이터랑 개인이 소장한 타이틀을 롬떠서 하는건 복돌이 아니라는 얘기는 얼핏 듣긴 했습니다만,

에뮬 게임이 수백 수천개 내장된 중국산 에뮬 게임기 샀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오가고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이질감이 보여서요

걍 궁금하네요. 암묵적으로 합의가 된건가요? 


게임사들도 과거 모델의 게임기의 게임들을 포팅해서 구독제에 포함해서 회원수를 늘린다거나,

아니면 복각 타이틀을 발매하는 등 과거 게임들로 수익 모델을 늘리고 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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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콩기
1.구하기 힘들다
2.현재 판매중도 아니다 (매출 피해 입증이 어렵죠 저작권에 대해 주장은 가능해도 개인이 즐기면 또 주장이 어려움)
3.뻘짓만 안하면 애뮬레이터 자체는 합법 롬 소유도 불법 아님(배포는 처벌 가능성 조금 있음)
이부분에서 yuzu 는 수익성 추구하려다가 나락간거고 나머지는 플스1 애뮬때 애뮬레이터 자체는 불법 아니다 라는 판결이 있었음
단 해당 게임기 바이오스 등은 불법
zlibrary
다른 사이트뿐만 아니라 티카페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자기가 구매한 게임한정 정부심이 원동력이라서 대부분 스팀겜 이외에는 신경을 안 씀
이를테면 콘솔 아케이드 풀롬셋 모은다는 아재도 누가 스팀 복돌하니 화내던데 내로남불짓 왜 하냐고 욕해보니까 에뮬은 저작권 취급도 안 함 ㅋ
법과 정의와 도덕을 위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단지 비루한 보상심리로 인한 방어기제라는것
하이언d
에뮬로 다운받아하든(에뮬이지만 내돈내산 롬으로 하면 합법이라 하는 사람이 있다보니) 일반 스팀게임 복돌로 하든 결국 게임사의 저작권과 이익을 침범한다는 부분에서는 똑같죠. 솔직히 모든 저작권이 똑같습니다. 영화든 드라마든 만화책이든 웹툰이든 게임이든 야동이든. 정당한 댓가를 주고 사는거 아니면 복돌과 다를바가 없어요. 하지만 자기가 하는짓은 합리화를 시키고 남에게는 칼같은 잣대를 들이미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정도의 차이지 진짜 나와 상대방에에 대해 같은 잣대를 들이밀고 냉정하게 판단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이트 특성에 따라 야동,소설같은거 공유에는 관대하면서 복돌은 인간쓰래기 취급하는데도 있더라고요. 그런사람들 상대해봐야 온갖 자기합리화로 자기는 정당하고 남은 불법이라고 우깁니다.
DR80
예전에 어떤 일본인이 한국을 평가한 문장이 있었는데
한국 사회는 사람들이 화려한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다 이거랑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쟁탈전의 재료가 안 되서 그렇다고 봅니다
많이아픈아이
둘 다 똑같음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에 문제 있는 거죠ㅋㅋㅋ
사람을낚는농부
원래 사람들은 자기에게 관대하고 남한테는 엄격함
네버다이새턴
이중성이죠 뭐
에뮬롬 공유도 불법 맞아요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는데 문제를 안 삼으니까 그냥 남들 다 하는 도둑질에 동참하는거임
차라리 씹선비같은 말이나 안하면서 그러면 모르겠는데
꼭 보면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는 경우가 있음 뭐 속된 말로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ㅎㅎㅎ
mariowario
복돌 안하고는 UMPC 살 이유가 없음 ㅎㅎ
efewfewfewf3
여기서 씹선비질 하는 것들은 먼 종자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루리웹 같은데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근본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서 활동하는 도둑놈이면서 다른 도둑놈을 욕하니까 웃기죠.
성현우
관심이 없다란 현상을 관대하다로 해석해서 글쵸.

비중을 따져보면 소수파까지 관심갖기 힘들죠.
가령 PC 비중 60% 플스 비중 30% xbox 20% 닌텐도 10% 모바일 90% (중복가능) 일때, 3ds, psp 등 소수파까지
관심갖기 힘든거고,
사람들은 모르는데 이게맞다 저게 틀렸다라고 판단하지 않으니까,
당연히 모르는분야에 대해 언급안하는거죠.

논리적 연결고리들을 무시한채, 결론만 내려하니까 오답이 나오고 오판이 나오는거라 생각함.

관심없다 ≠ 관대하다
현상 ≠ 해석

현상은 현상대로 이해해야함.
현상가지고 자기입맛에 맞게 해석하는걸 지양해야함.
자기해석은 진실이 아님.
성현우
비유를 들어보자면,

저도 티깝에서 가족범죄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가족범죄에 엄근진한 다른 사이트들을 보면,
이웃의 가족범죄에 대해선 유독 관대하더군요

가족간 현물 무단 사용은 가족범죄가 아니라는 얘기는 얼핏 듣긴 했습니다만,
가족간 재산을 두고 손익을 확인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이질감이 보여서요
걍 궁금하네요. 암묵적으로 합의가 된건가요?

잘 모르는것을 두고 왈가왈부 하지 않는것을 가지고,
범죄에 대해 관대하다 라고 말하는것은
필요한 논리적 연결고리가 많은데 많이 비약한것이죠?

세상에 중요한 우선순위가 priority가 많은데,
99순위인 남의 가족내의 범죄가 중요할까요? 관심가질수는 있어도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을까요?
1,2,3순위인 범죄조차 100% complete하지 못한 상태인데요?

관심없는것이지 관대한것이 아닙니다.
왜 두개를 나란히 두고 구분을 못하는건지.


필드에 대해 모르니까 언급이 덜하고, 언급을 피하는거고,
다수의 언급이 사라지니 자연스레 소수가 도드라지는거지,
소수의 찬/반이 보이는것이지, 소수는 소수로 봐야하는데,
소수를 전체로 확대하여, 그 소수의 찬성주장을 일반화하여
아, 전체가 찬성쪽이구나. 만약 아니라면 찬성에 대해 비판을 할텐데
비판을 하지 않는것은 찬성이니까 그런거겠구나
하고 지레짐작으로 추측하는거지,

모든 연결고리들을 찾아가서 들여다보고 고리가 튼튼한지
직접 확인한게 아니자나요.
메탈리즘
이중성이라 봅니다. 에뮬 복돌도 복돌이죠.
단지 스팀 복돌과 달리 에뮬 복돌은 목소리가 크다는게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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