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위반에 따른 업무 방해 혐의로…가처분신청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기자 = 은행들이 1시간 단축 영업을 30일 해제하고 1년 반 만에 정상영업(오전 9시∼오후 4시)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노조는 이번 조정이 사측의 일방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배포한 성명에서 "금융사용자 측은 지난 25일 각 회원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늘부터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원상복구 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금융 산별 노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9시30분 전 은행업무 마친 고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약 1년 반 만에 단축 영업을 끝내고 영업시간 정상화에 돌입한 3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서 고객이 기존 개장 시간 9시30분 보다 이전에 업무를 마치고 객장을 나서고 있다. 2023.1.30 superdoo82@yna.co.kr
지난해 10월 산별 중앙교섭에서 금융 노사가 '금융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근로시간 유연화와 주4.5일 근무제, 영업시간 운영방안 등을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성실히 논의하기로 한다'고 합의했는데, 사측이 이를 어기고 정상화를 결정했다는데 설명이다.
하지만 사측은 외부 법률 자문까지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뒤라면 노사 합의가 없어도 영업시간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얻었고, 결국 실내 마스크가 권고 사항으로 바뀐 이 날부터 영업시간을 다시 1시간 늘렸다.
아울러 노조는 "(이번 영업시간 조정이) 산별 합의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노조는 합의 위반에 따른 업무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 조치할 예정"이라며 "가처분 신청도 검토하고 있고, 고소 이후 권리 침해 사실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가처분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데 이번에 영업시간 정상화 하면서 감축된 인원 추가로 뽑지 않음.
인원 추가 없으면 안된다고 노조가 주장하는 중.
은행은 닥치고 일하라고 기레기 통해 선동중.
이런거에 괜히 흥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툭하면 갈라치기 떡밥 던져서 서로 물고 뜯고 하는거 위에서
지켜보는놈들 신명남.
이제는 기레기들 하는 소리 한번씩 더 팩트체크 해야 되서 피곤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