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군인에게 야영이나 하라는 건...
한국은 군인에 대한 대우가 정말 낮은 듯.
전장연 시위에다 철도노조 투쟁 더해지면 출근길 지하철 걱정되는데
철도노조, 파업 대체 軍인력에 “빼앗지 말라” 협박성 경고
수정 : 2022-11-25 23:15
임시휴게실에 “이용 시 불상사” 경고문
국방부 “안전 문제 없게 할 것”
▲ 24일 오후 한국철동공사(코레일) 서울 구로사업소에 임시 마련된 군인 휴게실 문에 ‘군인들에게 경고한다’는 제목의 협박성 경고문이 내걸렸다. 2022.11.25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4일 오전 9시부터 이른바 ‘준법 투쟁’(태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노조원들이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군 인력을 향해 협박성 경고문을 내걸어 논란이다.
24일 오후 한국철동공사(코레일) 서울 구로사업소에 임시 마련된 군인 휴게실 문에 ‘군인들에게 경고한다’는 제목의 협박성 경고문이 내걸렸다.
경고문에서 철도노조 구로승무지부는 “기관사의 휴양공간을 빼앗지 말고 야영을 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 이용 시 일어날 불상사와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철도노조가 태업에 돌입한 직후부터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위해 군 간부 200여명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했다.
해당 경고문이 온라인 논쟁으로 번지자 철도노조는 25일 오후 경고문을 뗐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우리 인원에 대한 ‘위협적 경고성 문구’를 인지하고 있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입한 우리 인원의 안전에 한치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코레일 노조가 속한 전국철도노조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시간외·휴일근무 거부 등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정부와 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없을 시 12월 총파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철도노조는 23일 성명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며 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 운영 열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호선 80%, 3호선 25%, 4호선 30% 수준이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도 같은날 오전 6시 30분 지하철 첫차부터 ‘2인 1조 근무’와 ‘안전 운행’을 준수하는 준법 투쟁에 들어갔다.
구조조정 중단과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는 공사노조는 이달 25일과 28일 예정된 사측과의 본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3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른 뉴스 찾아보니... 정비도 시킬듯한데.. 그거 믿고 타도 되려나...
차와 기차는 다른 데....
괜히 더 망가져서 사고나는거 아닌지..모르겠네.....
출근은 지연도 없고 문제가 없으나... 퇴근은 안전점검으로 1시간은 기본 지연인것 같더라구요..
내일도 출근은 하겠다만 퇴근은 어찌해야 하는지.. 갑갑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