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테이프 하나 붙였을 뿐인데”…5년 새 가격이 10배 올라 무려 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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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나나에 테이프 하나 붙였을 뿐인데”…5년 새 가격이 10배 올라 무려 14억

폭풍처럼™ 댓글수 24 조회수 806 10.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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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나나 1개를 회색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예술 작품이 내달 경매로 나온다. 추정 판매가는 100만~150만달러(14억~21억원)에 달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카텔란이 2019년 미국 마이애미 아트 바젤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 ‘코미디언’이 오는 11월 20일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고 보도했다. 코미디언은 바나나와 덕트 테이프를 이용한 작품으로 세 점 한정 제작됐다. 하나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 기증됐으며 두 점은 개인이 소유 중이다.

코미디언이 2019년 마이애미 아트 바젤에서 판매된 가격은 12만달러(1억7000만원)다. 이번 경매의 추정 가격으로 매각될 시 5년만에 가치가 10배가량 오른 셈이다.

전시됐던 바나나·테이프 원본을 구매하는 게 아니다. 이미 바나나와 테이프는 수시로 교체됐다.

경매에서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권리라는 추상적인 소유권을 살 수 있다. 또 제공되는 인증서에는 자세한 전시 지침도 포함돼 있다. 추가로 덕트 테이프, 바나나 각각 1개씩을 받을 수 있다.

코미디언은 2019년 행위예술가 데이비드 다투나가 설치된 바나나를 먹어버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카텔란은 이에 대해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후 다투나를 따라 해 주목을 받으려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졌다. 2023년 한국 전시에서도 미학을 전공한다는 한 서울대 학생이 바나나를 먹은 바 있다. 동행한 지인이 현장을 촬영한 뒤 언론사에 해당 내용을 제보했다.

미친.......


오이를 청테이프로 붙여놓으면

표절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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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살라딘o
현대 미술 미학의 정점이죠.

솔직히 10억 14억도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 되면 50억 100억 가치도 능가할거라 봐요.
기동전사건담
이거 돈 세탁 목적인가
백수연어
ㄷㄷㄷㄷㄷ
공갈시인
사기꾼들
테크포스
구름나라
세촐이
ㅡㅡ
도몬캇슈
예술이란 장르가 일반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장르죠 한지에 붓으로 아무렇게나 휘갈겨놓기만해도 이름있는 예술가면 그게 몇억에서 몇십억 우습게 넘기는 일도 있으니까요
바람꽃2
예술이라는데 참...좆같네ㅋㅋ
fdsgdg
뒤샹 변기 이후로 예술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죠.
작가 네임밸류와 아가리 터는게 가장 중요해져버림.
꿈을2
중남깜치
예술이 아니라 관심과 호기심 몰이
풀무원
저건 그냥 탈세를 위한 방법이지
케프시
염병
기어4
ㄷㄷㄷㄷㄷㄷ
군림천리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더라도 사람들이 박수를 쳐줄 것이다.”
-가짜 명언-
달달봉이
doodoo913
무슨심리일까
아이테르
진짜 그지 같다..
Darkel
ㄷㄷㄷ
Josuaa
가보오
iorkozllk
블러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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