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니까 남자가 급히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성격상 바로 뛰어 들어가긴 할껍니다.
하지만 저런 결과가 나면 후회하지않을 자신이있는가?
생각이 미치면서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연애를 좀 해봤지만 그냥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애교부리는거 보면서
마치 강아지 키우는 느낌같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었거든요.
사실 무슨 천년의 사랑같은 그런 느낌은 모든연애에서 전혀든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 미래와 내 가족들의 고통을 다 감내할만한 선택이 맞을까?
또 저여자가 그 인생을 모두 책임져줄까? 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글을 써보네요
여러분 같으면 여친이 성폭행 당해서 들어갔는데 칼이 보이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전 지금 생각해도 집에있는 칼 찾아서 같이 들긴할것같은데 머리로는 차라리 순간 피했다가 경찰에 신고하는게 나을듯한 마음?
만약 예비 배우자라면,,
전혀모르는사람이라면 멈칫하겠지만 여자친구가 당하고 있는데 그상황에서 가만히 있는사람들을 얼마 없을것입니다.
나보다 잘난 남자있으면 얼마든지 쉽게 갈아타는게 여자임.
여자 많이 만나보면 알거임. 별 의미 없다는거.
결국 진정한 사랑은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기 자손을 향한 사랑임.
결국 여자보다는 내 목숨이고 바로 도망쳐서 신고부터 하는게 최선임.
이 여자 아니면 안될것같고 이만큼 예쁘고 이만큼 좋은여자 못만날것 같지만
남자들마다 나름의 꼬시는 평균 실력이라는게 있어서 자기가 꼬신 수준의 여자는
얼마든지 또 꼬실수 있게 되어있음. 고로 뭐다? 바로 튀자!! 도망친다음 예의상 신고는 해주고.
나중에 저런결과가 나온다면 후회 안할 자신이 있는가를 묻는다면 후회합니다.
하지만 안들어갔어도 평생 후회하면서 살거 같네요
이성적인판단보다 본능적으로 반응하는거라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내집에 불났는데 내 자식이 있다면
결과는 나는 죽지만 내자식은 살수있다는 조건이면
전 들어갑니다.
님은 결과가 저렇게 된다고 생각하고 들어가서 덤빔?
그런 생각 아무도 안하고, 그런 계산 아무도 안하고 들어갈거임.
결과가 진짜 최악중에 최악으로 나온거고 사람이면 저럴때 들어가서 막지 누가 안막음.
수많은 사건 사고중에 칼앞에 가족 앞세운 사람은 하나도 못봄. 본인이 누구든 같이 막아주지; 그래서 같이 죽는 경우 진짜 많잖아요.
가장 중요한게 그쪽도 말한 가족이란 말임. 가족이면 앞뒤생각안하고 달려드는게 맞지. 왜냐하면 평생 내 똥닦아줄사람이 있다면 그게 가족이니까 근데 저게 가족이냐고 그래서 평생 장애를 떠앉고 살아도 날사랑해주고 내 똥닦아줄 사람인거 맞냐고 그걸 지금 알수있는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