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08853?sid=102
경찰 “성격 차이 등 가정 불화인 듯”
부부 싸움 도중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50대 남성이 국내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50대 A 씨는 전날 살인 사건에 휘말리기 전까지 국내 최대 로펌 중 한 곳에서 근무했다. 한 변호사는 “증권 투자 분야 전문가로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며 “지인들이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현재는 퇴사한 상태다. A 씨 부친 또한 검사 출신으로 다선의 전직 국회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서도 범행 동기를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부부 싸움 도중 40대 아내 B 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폭행 직후 직접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며 119에 신고한 뒤 집 밖에 나갔다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살인 동기에 대해 “평소 금전 문제 및 성격 차이로 인한 가정 불화로 다툼을 벌이다 살인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 씨에 대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떨어져 지내거나 혼자 있는게 도움이 됩니다
시간만이 ..
저런 놈이 검사에 대형로펌에 국회의원에..
이러니 나라가 개판이 되어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