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영승 교사로부터 400만원 받은 학부모 “우리가 요구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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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故 이영승 교사로부터 400만원 받은 학부모 “우리가 요구한 적 없다”

고리리타분 댓글수 34 조회수 528 09.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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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 “조만간 입장 정리해 내놓을 것”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에게 수차례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 근무지 앞에 놓인 근조화환.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고(故) 이영승 교사로부터 자녀 치료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 측이 “고인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적 없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상에 신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학부모 A씨 측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내놓겠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교사는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그가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 부임한 첫해인 2016년, 담임을 맡은 6학년 모 학생이 수업 도중 페트병을 자르다가 커터 칼에 손을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학부모 A씨는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두 차례 치료비를 보상받았지만 휴직 후 군입대한 이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교사는 200만원도 안 되는 월급에서 2019년 4월부터 8개월간 50만원씩, 총 400만원을 A씨에게 송금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일었다.

고(故) 이영승 교사. MBC 보도화면 갈무리.
 
이런 사실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에 관한 의뢰를 받아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학부모(A씨)가 교사에게 통화한 횟수와 치료비를 50만원씩 8회에 걸쳐 400만원을 받았다는지 등 교권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의 신상이 온라인상에 퍼졌고, 그가 부지점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 한 지역 농협에 고객 항의와 비난이 쇄도했다.

급기야 해당 농협 측은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사과문을 냈다.

농협 측은 사과문에서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당사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 사항에 대해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 동료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A씨가 재직 중인 은행 측이 발표한 사과문. 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A씨의 자녀가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모 대학 앞에는 ‘악녀의 자식’이라는 거친 표현과 함께 자퇴를 요구하는 대자보가 내걸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교사 유족 측은 A씨 신상정보가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일부 누리꾼들이 이른바 ‘사적 제재’를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고인이 된 이 교사가 제자가 또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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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dfweqr
일단 발뺌하고 시작..
일자린 날아갈거 같지
애는 학교 못다닐거 같지
발뺌은 할려는데 문자기록 있을텐데
giutto
죽어서 말 못하니까 저지랄 하는거임.
qwert7098
ㄷㄷㄷ
뜨럭
벼룩의 간을 빼먹지...
본인이 현재 농협 부지점장이라면 과거에도 연봉 상당했을텐데.. 게다가 남편도 맞벌이라면...
그런 사람이 200만원 받는 선생에게 한달에 50만원을 ...
이건 뭐 완전 삥뜯는 애들보다 더한..
giutto
저 미친년은 은행 다닌다면서 원하지도 않은 돈 쳐들어오는데 8번이나 쳐들어오는데 돌려주지도 않았네. 입만 열면 구라네. 피해자 죽어버리면 이런게 안좋음. 가해자 주둥이 놀리는대로 들어야 함. 그게 개소리라도.
터투르
저런 것들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버려야 합니다
qwmldkawjlke
학교에서 안 지켜주니까 저러는듯
구라8877
근데 사람들이 참교육이라는 미명하에 휩쓸려 광장에서 돌팔매질 하는거 같아서 쪼끔 보기 껄끄럽긴 하네요
속시원하긴 한데
돌아서면 뒷맛이 씁쓸하달까...
나라꼴이 왜 이모양인지...
뜨럭
정치와 법이 제대로 작동안한다는 반증이죠.
정의와 공정이 사라지고 갈등만 엄청 높아진 사회가 되버리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각자도생의 사회가 되가다보니
서민들이 이렇게 사적 제재에 열광하는 거죠...
구경꾼3
나좀봐앙
갑질할때 좋았지? 시대가 바꼇다 사건이 씁쓸하네요 돌아가신 선생님 불쌍해서 어떻해 ㅜㅜ
플루토늄공
저런애들에게 필요한건 삼청교육대
범죄도시에 진실의방으로 나오는데
저런애들은 몽둥이질좀 해주면 진실을 말함.
프이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rmsid
성악설..지지
정신 교화가 필요하다
꿇어라
저런것들은 꼭 매장당해야 하는데
엑스페리아
매장해야 합니다
파기환송
ㄷㄷㄷㄷㄷㄷ
찌앙펑슈
ㄷㄷㄷ
Pchild
균열
자경단은 음것디
즐가메시
뻔뻔
익명oo5
ㅋㅋㅋㅋㅋ...? 정말...?
담배는멘솔
저들도 그렇고 교장인지 교감인지도 처벌 멕여야 하는데
루블
어휴...
미숙자
요구한적이 없다고? 그럼 400받은 다음에도 2차 수술한다고 문자보낸건 뭔데?
산에사람
.......
토토짱
요구한적 없으면 돌려줬냐????????????????? 뻔한 욕먹을 거짓말
coldman
호마오바
????
하모모하
말이되나
dads
미친....
a야신월a
진짜 웃긴 ㅅㄲ네
돈 달라고 한 적은 없다면
그럼 누가 받으라고 한 거냐???
SperM
하늘치
달라고 한적이 없는데 누가 돈을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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