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치 있다”는 요소수…대리점은 “10월까진 없어요” | KBS 뉴스 

최근 중국이 비료용 요소수의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년 전 요소수 파동을 겪었던 운송업계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 차례 물량이 충분하다며 걱정할 필요 없다고 밝혔는데, 현장을 둘러봤더니 요소수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이 마트에선 원래 세 가지 종류의 요소수를 팔았는데 지금은 선반이 텅 비어있습니다.

추가로 상품이 들어오더라도 1인당 1개씩 구매를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온라인도 마찬가지여서, 가격은 올랐는데 그마저도 '수량이 많지 않다'거나 '더 오를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요소수 대리점(도매상)1/음성변조 : "플라스틱 통 있잖아요. 그게 수급이 안 돼서…"]

[요소수 대리점(도매상)2/음성변조 : "오늘 주문하면 10월 둘째 주나 나가요. 페트도 없지 호스도 없지 박스도 없지, 하여간 여러 가지 문제가…"]

정부는 점검 결과 물량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대모비스는 10ℓ짜리를 배송비 포함 1만2000원대에 팔다가 

  최근 3만8000원으로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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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리점에 물건이 없다고 하니  ...  정부말을 잘믿으셔서 

비싼 요소수 사게 생겼네요.

가격이 올라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