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기가 그렇단 건 아니고... 좀 커다란 규모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요.
대표적인 예시가 폰지사기죠.
초반부에 투자자를 끌어모아, 투자자들의 돈으로 무한 돌려막기를 시전하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 터트리는 방식인데요.
이 말은 곧 터트리기 전까지는 진정한 창조경제가 가능하단 겁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당해주면 이익을 챙길 수가 있는 거에요.
물론 발 뺄 타이밍을 못 잡으면 큰 손해를 보게 되겠죠.
근데 이것도 잘 생각해봐야 할 게, 사기꾼 잡혀서 모든 금액 반환이 이루어진다?
그럼 지금까지 창조경제 한거에 더해서 내 돈 원금 반환까지 되잖아요?
개이득 ...
뭐, 실제로 이렇게 잘 흘러가지야 않겠지만
일단 사람들이 정말로 멍청해서 속는 것만은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p.s. 전 해본 적 없음
참고로 저 사기 당한적 있는데 그냥 욕심 버리고 이것만 먹고 떨어지자 생각해서 사기꾼한테 사기 쳐서 돈 좀 벌었어요. 푼돈이긴하지만 그 사기꾼도 더 크게 칠려고 제 개소리도 모른척 한거죠.뭐 그렇습디당~
사기도 처음에 진짜인척 밑밥 뿌리면 소문소문 타거나 해서 모여듬. 그 때 한탕 쎄게 땡기고 튀는거임.
자기가 잘난줄 알고 덤비다가 인생 쫑 나는거요.
멍청해서 속는게 아니라 잘나서 욕심부리다 사기당하는겁니다.
매달 50~100만원씩 쓰다가 잔액 3만원 정도 남겨 놓고 일하느라 바빠서 안샀는데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