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사기란, 초반부에는 일부러라도 당해줄 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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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제대로 된 사기란, 초반부에는 일부러라도 당해줄 법 합니다

레이어트 댓글수 11 조회수 337 09.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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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기가 그렇단 건 아니고... 좀 커다란 규모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요.



대표적인 예시가 폰지사기죠.


초반부에 투자자를 끌어모아, 투자자들의 돈으로 무한 돌려막기를 시전하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 터트리는 방식인데요.


이 말은 곧 터트리기 전까지는 진정한 창조경제가 가능하단 겁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당해주면 이익을 챙길 수가 있는 거에요.



물론 발 뺄 타이밍을 못 잡으면 큰 손해를 보게 되겠죠.


근데 이것도 잘 생각해봐야 할 게, 사기꾼 잡혀서 모든 금액 반환이 이루어진다?



그럼 지금까지 창조경제 한거에 더해서 내 돈 원금 반환까지 되잖아요?


개이득 ...





뭐, 실제로 이렇게 잘 흘러가지야 않겠지만


일단 사람들이 정말로 멍청해서 속는 것만은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p.s. 전 해본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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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do3
그 초반이 어디까지인지 알수가없으니까 당하는거겟죠.
레이어트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다 있는 법이니까요.
K진
욕심이 믄제죠. 시기를 모르는게 아니라 시기를 알지만 모를려고 스스로 노력해버리니 사기를 당하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저 사기 당한적 있는데 그냥 욕심 버리고 이것만 먹고 떨어지자 생각해서 사기꾼한테 사기 쳐서 돈 좀 벌었어요. 푼돈이긴하지만 그 사기꾼도 더 크게 칠려고 제 개소리도 모른척 한거죠.뭐 그렇습디당~
라데스는라사둠
원래 초반엔 믿음을주고 한탕해먹죠
동크
낚시랑 같은 개념임. 낚시도 밑밥 뿌리고 먹어라 하고 모이면 바늘 넣잔슴? ㅋㅋㅋㅋㅋ
사기도 처음에 진짜인척 밑밥 뿌리면 소문소문 타거나 해서 모여듬. 그 때 한탕 쎄게 땡기고 튀는거임.
빙탑
사기 도박도 처음 푼돈엔 일부러 져 준답니다.
자기가 잘난줄 알고 덤비다가 인생 쫑 나는거요.
멍청해서 속는게 아니라 잘나서 욕심부리다 사기당하는겁니다.
제셈
머지포인트 생각나네요...
매달 50~100만원씩 쓰다가 잔액 3만원 정도 남겨 놓고 일하느라 바빠서 안샀는데 망함...
쓰바리
ㅋㅋㅋㅋㅋ
찌앙펑슈
ㅎㅎㅎ
IMBC
J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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