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애니등 디지털 자료 수집이 취미라서 하드디스크가 많고 항상 토렌트나 웹하드로 뭐가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게임도 종종해서 그래픽카드도 3080 달려있고 CPU 는 5700X3D 입니다.
파워는 850W 짜리 달려있고요.
하드디스크는 20TB짜리 18TB 짜리 해서 10개쯤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부하가 높은 일을 하지도 않는데 전기요금이 상당히 많이 나오길래
평소에는 데스크탑을 꺼두고
노트북으로 다운로드 받은다음
주말같은 때 한번씩 시간내서 한꺼번에 정리해서 데스크탑에 있는 하드디스크로 옮겨둡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니까 문제가 있더군요.
1. 노트북은 어느정도 부하가 걸리면 쓰기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져서 다운로드 속도도 느려진다.
2. 노트북에서 데스크탑으로 자료 옮길 때 시간이 만만찮게 걸린다.
나스도 있어서 이걸 이용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토렌트만 쓰는게 아닌데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들 정리하고, 자막 안맞는거 싱크 조절해서 다시 저장하고 뭐 이런작업들도 해야되서 나스는 그냥 거실이나 안방티비로 영화볼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저전력으로 본체를 하나 새로 꾸며서 평소에는 그 PC만 사용해서 다운로드, 정리, 저장하는데 사용하고
지금 쓰고있는 3080, 2700x3d는 SSD나 NVME 한두개만 달아서 게임할 때만 켜서 하는게 어떨까 하는데...
여기서 질문이
파일 다운로드, 각 하드디스크로의 카피 등만 담당하면서 저전력으로 사용하려면
어느정도의 CPU가 좋을까요?
그리고 하드디스크가 많아서 Sata 단자가 많으면 좋겠는데 위의 저전력 CPU에 알맞은 보드중에 Sata 단자 많은건 어떤게 있을까요?
만약 적당한게 없으면 그냥 Sata 확장 카드를 사용하려고하니 적당한 것 추천부탁드립니다.
NAS 있으시다니까 docker 설치해서 거기에 gluetune + qbittorrent 컨테이너 올려서 구동 시키면 따로 돈 안들이고 구성하 실 수 있을 거같네요.
구글링 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으실겁니다.
시놀로지 nas 쓰신다면 아래 게시글 참고하셔요.
https://svrforum.com/docker/1219430
토렌트로만 다운받는게 아니고
다운받은 파일들을 하드디스크로 분류해서 넣고 편집도 하고 이것저것 작업을 해야해서요.고
다운받고 나서 정리해서 각 하드웨어로 보내는데도 시간 많이 걸리고요.
다른댓글도 그런데 왜 다 토렌트 이야기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하드디스크가 많아서 미니PC로는 관리가 불가합니다.
나스는 이미 있어요.
초저전력이라 전기세 감소효과는 확실합니다.
가격도 10만원 초반대라 부담도 없구요.
미니pc는 의외로 소음 심하고 나스,라즈베리 파이도 저는 불편하더라고요. 5500GT 본체 추천합니다.
기가바이트 GA-6LXSG ---> 중고 3만
특징 : 서보용 보드라 무척 튼튼 합니다.
일단 스팩도 스팩이지만 서보용이라서 제품 자체의 특성이 오래가고 튼튼한 이 모토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면 중고시장에서 1060 5만원 얻어서 달고 쓰세요
전력사용은 500와트면 남아돕니다.
실제 하드당 10와트 ~15와트 정도 먹는다 쳐도
(10개면 150와트인데 동시다발로 전부 10개를 돌려가진 않을거고.)
(10개중 실제 돌아가는 와트는 3개내지 4내 정도)
하드가 총 10개가 기본 탑제 가능한 SATA방식에 확장하고 더달면 16개까지 가능한 괴물이 됩니다.
그거 500W 파워로 다 감당 가능하고
제온+마더보드 특성이 전력소모가 기가막히게 작습니다.
실제 홈서버로 만드신분도 계세요
- 홈서버로 제온 CPU(E3-1230v2) 사용후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5212107
CPU만 설계전력이 69w인데 일반적인 NAS가 전체 전력 사용량이 10w대 수준입니다
라네요..
10만원 투자해서 서브컴+나스+작업용(그냥저냥) 하면 딱 좋은 투자가 될듯하긴 합니다.
제 경우엔 노트북으로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백업HDD에 옮깁니다.
집에 노트북도 있는데 그 문제 때문에 대량의 파일 다운로드는 노트북으로 안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요즘 내장 그래픽 노트북 시피유들은 외부 GPU만 없을뿐 IPC는 엄청 높아서 데스크탑 수준이고요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이려면 오히려 메인보드에서 고정적으로 먹는걸 줄이는게 중요한데 그건 위의 분들 말씀처럼 처음부터 저전력으로 나온 제품이 유리하죠.
그리고 가장 문제는 하드를 많이 달면 뭘 하던지 의미가 없습니다.
하드 하나에 5W씩 먹는다고 쳐도 10개 달면 50W로 왠만한 시스템의 아이들 전력 소모량 입니다.
다운로드 시스템을 분리한다고 해도 거기에 하드가 잔뜩 물려서 계속 돌아가면 그만큼 전기를 먹습니다.
그러니까 그 모든 하드가 계속 돌아가야 하는지부터 검토하고 다운로드 시스템에는 하드 한 두 개만 달고
나머지는 자료 정리시에만 쓰는 파일 서버를 두는 식으로 분리하시는게 좋습니다.
다운로드받고 자막 싱크 조절하고 이것저것 작업까지?
일단 여기서 저가형 PC는 아웃되는데 욕심이 심하심.
HDD를 많이 연결해놓고 동시에 이하드 저하드 다운로드 걸어놓으면 In-Out 렉생길꺼고 그게누적되면 버버버벅 대겠죠 당연히.
HDD대신 SSD 연결해보세요 그 버벅임이 확 줄어들겁니다. HDD는 저장용으로만.
4TB SSD 몇개 연결하면 용량도 금방 꽉 안차고 쓸만할겁니다. 비용은 좀 나가겠지만.
HDD 여러개를 동시에 다운로드 걸면 버벅임은 어쩔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