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바르샤 미쳤음 ㅋㅋㅋㅋ +11
여자배구 판도가 흥국 1위독주에 2위 GS 3위를 놓고 기은-인삼 경합에 현건-도공 최하위 싸움 판도였는데
현건이 인삼을 잡으면서 먼저 연패 탈출에 성공한데 이어 오늘 도공이 기은은 잡으면서 연패를 탈출하면서
판도가 재미있게 혹은 아수라장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오늘 게임은 기은이 지면 안되는 게임이었는데 1~2세트 먼저 따놓고 3세트 어버버 하다가 넘겨주면서
도공이 살아날 찬스를 주면서 5세트까지 끌려가면서 결국 게임을 내줬습니다
패배의 요인은 누가 못했다를 넘어서 팀 범실이 34개 그 중 서브범실만 20개 말도 안되는 범실파티를 했어요
도공도 만만치 않게 26범실 13서브범실을 했는데 더 많이 범실을 해서 진거죠
도공 박정아가 오랜만에 살아난 것도 있지만 범실이 아니었으면 3세트에 게임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3세트 도공이 이기긴 했지만 3세트까지는 도공 공격수들이 하나 하나 때리고 득점이 나도 불안해하는게 보였는데
3세트를 딴 이후에는 분위기가 달라졌거든요 오늘 도공까지 연패에서 탈출하면서 기은은 3위 수성계획이 꼬였습니다
1위 흥국과 2위 GS 게임보다 4~6위권 팀과의 대결을 확실하게 잡으면서 3위를 유지한건데 그 패턴이 깨졌어요
이러면 지금 자리 장담 못합니다 그리고 최하위 싸움도 승점 2점 차이 현건-도공이 바로 2연전에 들어갑니다
두번 다 도공의 홈코트인 김천에서 12월 4일 8일 연속으로 맞붙게 됩니다 여기서 2승을 먹는 팀은 바로 올라갑니다
1승1패 주고 받으면 바로 위인 인삼이 조 숨통이 트이겠죠 이제는 3~6위는 모르겠네요
연경선수가 와서 흥국생명 독주체제라 그렇긴 해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