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vs 현대건설 - GS의 완승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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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GS vs 현대건설 - GS의 완승 그러나

짱나라 댓글수 6 조회수 628 2020.11.14 18:57
화이트배경 다크배경

GS와 현대건설의 오늘 대전은 지난 GS와 흥국 경기의 연장선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5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패배를 당한 GS가 2일 휴식 후에 바로 게임을 하기 때문이었죠

그에 비해서 현대건설은 연패 중이긴 했지만 5일의 휴식이 있었기에 체력의 우위를 가지고

어느 정도의 경기력만 보이면 현대건설이 연패를 끊을 기회가 되지 않나 예상됐던 경기입니다만

한마디로 현대건설이 승을 걷어 찬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1세트에 GS는 눈에 띄게 낮아진 타점과 느려진 발로 범실파티를 벌이며 주지 않아도 되는 점수를

공짜로 현대건설에 퍼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도 이대로는 못이기겠다며 같이 범실을 하며

24점에 먼저 도달해놓고 29-27로 세트를 내줬습니다 사실 오늘 게임은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연패 중이던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상대가 11범실을 한 1세트를 이겼으면 분위기를 타서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었는데 27점 중 11점을 공짜로 먹고도 이기지 못했다는 건 프로레벨에서 말도 안되는거죠

현대건설의 공격력이 너무 약합니다 레프트다운 레프트가 없고 용병 루소는 세터 김다인이 타점을 맞춰주지 못합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장점인 센터공격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양효진 정지윤도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주전 세터로 김다인을 키우려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나연을 웜업존에만 두는 건 장기적인 육성계획이겠지만

김다인이 풀세트를 뛰는 한 현대건설 쪽에는 당분간은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그나마 2세트라도 따냈으면 계속 타점이 낮아지고 있던 GS를 공략할 기회가 있었는데 역시나 20점 이후에 범실

그리고 24-23에서 마지막 포인트를 세터 김다인이 포지션 폴트로 내주는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를 하면서

3세트에는 우르르 무너지는 모습 특히 후반에는 선수들이 게임을 포기한 듯 보일 정도로 무기력했습니다

작년 우승후보였던 현대건설은 용병이 헤일리에서 루소로 바뀐 것은 사실 상 업그레이드고 바뀐 건 세터 뿐인데

2라운드가 됐는데도 이렇게나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는 건 세터 문제가 치명타입니다

헬렌 루소는 작년 터키리그 공격베스트 7급 선수입니다 신장이 크진 않지만 실력은 입증된 용병이라는건데

아무리 뛰어난 공격수라도 토스가 제대로 올라오지 않으면 제대로 때릴수가 없죠 

결국 이다영이 이적한 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있고 그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가능성은 없다는거죠

언제까지 손발을 맞춰야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현대건설은 지겠구나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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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tsnd
배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늪에빠진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09620

네 맞습니다.
민어전
이다 다영 헤일리가 빠지면서 그만큼 높이가 낮아졌고  이고은보다 더심각정도로 김다인이 실전 경험부족탓이겠지만  토스가 불규칙하고 시야도좁고 기술도 부족해서 편안한 공격루트를 사용할수밖에 없겠지만 예림이가 시즌전 인터뷰에서도 몸은 만들어졌고 지난시즌보다 많은공을 때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자기한테 볼이 안와서 아쉽다고 했지요  ~그리고 토스가  온다해도 이미 상대블락은 길목을 지키고 있고요 ~ 레프쪽폼이 작년에 비해 폼이 안좋을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 같아요  현대는  양효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패턴을 펼치는 그런팀이었는데 그리고 예리미가 작년 코보컵 MVP이에요 ~
짱나라
고예림은 어제 게임에서 그나마 밥값을 한 유일한 선수죠 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황민경인데 너무 가라앉았어요 그리고 국대센터 양효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안되는 라이트 버리고 루소를 레프트 고정하고 라이트에 정지윤을 보내고 세터를 당일 컨디션 따라
김다인 이나연을 돌려쓰면 좀 나아질까 싶은데 이다영 데리고도 11연패 하면서 키웠다는 감독 인터뷰를 보니
당분간 바닥 긁을 것 같습니다 11연패 때 선수단과 지금 선수단은 비교가 안되게 지금이 좋은데 말입니다
태권부인
황민경 옵션 포함 3억, 고예림 1억 5천....
현건의 올시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세터지만 윙자원인 황민경의 하락세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시즌만 봐도 경기당 평득이 4점 갓 넘는 성적이고 공격 성공률은 15%도 안되죠~ 고예림의 경우 평득 8점이 조금 넘지만 성공률은 31%대구여...

GS의 경우 2억 7천 받는 이소영이 경기당 15점 가까이 득점해주고 있고, 유서연마저도 경기당 7득 가까이 해주고 있는 점만봐도 황민경이 올시즌 얼마나 안좋은지 ....왜 현건이 안좋은지 알 수 있죠~
dddddeee
평소같으면 GS가 지고 2연패 되는 건데... 이겨서 다행이었죠
꼭 빡빡한 연전 경기에 현대건설을 만나게 되서 ... 늘 현대건설이 손쉬운 승리를 하곤 했는데
어제 잘해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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