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스코어 0-2로 지다가 3세트에 세터 이다영 빼고 김다솔 넣으면서 분위기 전환하고
김연경이 정말 올라운드로 뛴 덕분에 3-2 역전승 간신히 이겼군요
박미희 감독 성격이면 이다영 다음 게임에서 선발출장 못할지도 모르겠군요
김다솔이 들어가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건 아닌데 패턴이 달라지니까 도공이 흔들렸어요
특히 도공 리시브를 양분하는 문정원이 3세트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역전의 빌미를 줬습니다
도공이 흥국을 3-0으로 잡았으면 엄청난 뉴스가 될 뻔 했는데 다 잡은 게임 내준게 아깝네요
흥국은 용병 루시아가 라이트 노릇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 계속 같이 갈거라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느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