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비전의 등장!
비전은 원래 울트론이 사람같은 신체를 갖기위해
서울특별시 세빛둥둥섬에서 헬렌조를 조종해서 만들었죠
울트론이 80%까지 자신의 의식을 전송하다가 어벤져스에 의해서 스틸당했고
토니 스타크가 자비스 인공지능을 심은게 비전이죠
다만 토니스타크의 바램과는 다르게 마인드스톤의 힘(?), 토르의 방해 등으로
자비스가 아닌 새로운 자아의 선한 히어로가 탄생한거고요
작중에 등장했던 표현을 종합하자면 80%정도 울트론의 의식이 깔려있지만
마인드스톤과 자비스가 울트론을 통제한다는식의 설정이라고 보는데
화이트 비전의 행보는 크게 세가지로 볼수있을거같습니다
1. S.W.O.R.D에 의해서 이전 기억(메모리)을 삭제, 단순 명령만 받고 움직이는 화이트비전
2. S.W.O.R.D도 전원을 처음 켜봤기때문에 어떤상태인지 모름(비전기억 존재)
☞타노스한테 죽은 비전의 부활이지만 스토리 전개상 가능성 적음
3. S.W.O.R.D도 전원을 처음 켜봤기때문에 어떤상태인지 모름(비전기억 없음)
☞모든 기억을 지웠고 마인드스톤도 없기때문에 울트론이 정신을 지배함
아쉬운점은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기고나서 토니 스타크, 브루스 배너는 살아있었다는겁니다
이들은 5년동안 비전을 되살릴수있는 능력이 있었음에도 왜 방치했냐 의문이더군요
울트론 자비스 비전은 엄연히 토니스타크의 작품이니까
마인드스톤 대신에 아크원자로를 동력으로 해서 부활시켜도 되는거였죠
S.W.O.R.D라는 조직이 수리해서 화이트비전을 만들었으면
토니스타크가 브루스배너와 함께 비전을 부활시키는것도 어렵지 않았을테니까요
마블에서 토니스타크가 울트론때문에 비전을 일부러 살리지않았다는 설정을 한건지
or 현타와서 비전을 부활시킬 생각을 못했다는 설정을 한건지
or 아니면 엔드게임을 만들때까지 이런 스토리는 생각지못했다
어떤걸까 의문이 있네요
실제로 엔드게임에서 비전은 어디갔냐면서 언급이없다고 지적 많이 받았죠
마블 세계관에서 공학천재가 토니스타크, 로켓인데 못살린다것도 설정이 미약하죠
헐크가 핑거스냅으로 죽었던 사람들 돌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토니가 비전 기억 다운로드해서 되살리면 그게 비전인가 아니면 다른 인공지능 로봇인가.
이런 사이버펑크스런 문제 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그냥 배제해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