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프스 핵전쟁 +3
내가
여름방학때 외할머니댁에 놀러갔을때 일본방송채널에서 우연히 이 드라마의 엔딩을 보게 되었다. 일본어라서 가사의 뜻읏 몰랐지만
엔딩곡의 멜로디와 가수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좋았고 무엇보다 엔딩영상에서 다케우치 유코가 너무나도 예쁘게 나왔다. 하지만 그 당시
드라마의 제목을 몰랐고 배우의 이름도 몰랐다. 그 후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을 해주길래 아싸! 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성장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남녀주인공 사이에 연애씬은 전혀 없다. 썸?은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잘 생각해보면 동료애 같기도하다. 이 드라마는 평범하다 그런데 재밌다. 아주 막 재밌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재미없지는 않고 몇번을 더 보게되는 그런 드라마다. 다케우치 유코가 죽고나서 이번에 다시 이 드라마를 봤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녀의 미소를 볼때마다 그리고 엔딩을 볼때마다 다케우치 유코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웃는모습이 매력적인 배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