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프스 핵전쟁 +3
시즌 3까지 봤는데 보다가 고구마에 숨막혀 죽을거같아서 후기를 써봄
극찬에 극찬이 많아서 그냥 한번 봐볼까 싶어서 봤는데
와 ㅈ댐 존나 재밌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재밌었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스케일도 커지는데 뭔가 지루해지고 답답해짐
제시 핑크맨 이ㅅㅋ가 문제임
그저 마약중독자 쓰레기에 능력도 쥐뿔도없으면서 자꾸 주인공 발목을잡아챔
주인공도 마약이나 제조하고 절도하고 살인자인데 자기가 손해보는거 알면서도 챙겨줌
덤앤더머 보는느낌
암에걸린 주인공이 가족에게 돈이라도 벌어다 주려고 마약제조를 하는데
가족도 죽이고 본인도 죽는길로 스스로 찾아가는거 같음
제시핑크맨 빨리 뒤지고 꽃길좀 걸었으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지만 저에게는 아주 극호였던 미드입니다. 최근에 다시 재주행했구요 ㅎㅎ
시즌이 끝나고 엘카미노까지 봤는데 여운이 남아서 그런지 더 재밌었습니다.
여친이라던지 마약팔이라던지 재활센터라던지 꼬마 마약상 누나라던지, 엔딩 부분은 괜찮았지만 중간은 설정이 온전하지 않아 겉돌죠
스카일러랑 아들 비중이 더 컸었다면
제시 핑크맨이 발암케릭은.. 맞는듯 싶어요
결국에 망치는건 제시 핑크맨
메인빌런 스카일러
반대로 저는 브배 엄청 재밌게 봤어요 뒤늦게 접해서 시즌 다 끝난것 한번에 다 봤는데 방영당시 봤으면 한편 기다리다가 피말렸을듯 ㅋㅋㅋㅋ
유명하다고 해서 봤는데 처음엔 재미있다가 중간부터 제시가 말썽 일으킴 >> 위기 >> 해결 이 구도로 반복되면서 엄청 지루해졌었던거 기억나네요
딱 시즌1까지만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