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면 나오던 백종원'은 옛말, 방송가서 사라지는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식당' 12월 폐지
종영 앞두고도 시청률 하락세
남은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유일

'TV만 틀면 백종원이 나온다'는 우스갯소리는 어느덧 옛말이 됐다. 지난 9월 SBS '맛남의 광장'이 2년 만에 폐지된 데 이어 SBS '골목식당'까지 4년 만에 문을 닫는다. 백종원의 장수 예능 2개가 모두 사라진 지금, 유일하게 남은 건 KBS2 '백종원 클라쓰' 뿐. 그러나 그 역시 미미한 화제성으로 오래가지 못할 듯하다.
올해 백종원 콘텐츠는 양적으로 크게 늘어났다. 기존 방송 중이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MBC '백파더'에 '백종원 클라쓰',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을 잇달아 선보였고, OTT에서도 티빙 '백종원의 사계'와 넷플릭스 '백스피릿'을 공개했다.
문제는 질적인 성장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새로운 콘텐츠는 예전 프로그램을 답습하는 형태로 신선함을 안기지 못했고, 기존 프로그램은 오랜 침체기로 시청률이 계속해서 하락했다.


이에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1%대 시청률로 소리소문없이 종영을 맞았고, '백종원의 사계'와 '백스피릿'은 OTT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지 못한 채 잊혀졌다. '백파더'도 시즌을 종료했고, '맛남의 광장'도 낮아진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지난 9월 막을 내렸다.
그리고 백종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골목식당' 역시 오는 12월 중으로 종영이 계획됐다. 현재 촬영은 모두 마친 상태이며, '고대 정문 앞 골목' 에피소드 방송 이후 스페셜 특집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런 상황에서 '골목식당' 고대 정문 앞 골목편 시청률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마지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 속 이러한 수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미 '골목식당'을 떠났음을 의미한다.
이제 백종원 콘텐츠는 '리셋'됐다. 그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나친 소비 과잉이 독이 되어 돌아왔다는 걸 깨달은 백종원이 잠시 방송가에서 '쉼'을 가진 뒤 신선한 콘텐츠를 들고 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취미로 했던 티비 방송은 내려놓고 본업인 본인 이름 들어간 수많은 프렌차이즈 사업에 신경 ㄱㄱ
빠도 많고 까도 참 많은 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한국은 뭐든지 자기네거라고 우기는것에 너무 지쳤다며, 중국음식까지 훔치려고 할것같아 걱정된다고...;;;;;;;
백종원이 중국음식들 탐방하면서 한국에만 있던 뚝배기가 중국에서도 사용되어지는곳도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똑같아서 그냥 우리거랑 똑같네요 비슷하네요 정도로만 멘트치고 넘어간것같은데, 중국네티즌들은 중국전통의 뚝배기를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고있더라. 한국은 중국의 탐나는건 다 자기네가 훔쳐가고있다. 라고도 반응이 있던게 기억나는...
백종원이 '비슷하네요?'. 그런말 안했습니다. 그편 다시 보세요.
설명도 잘하시고 맛나게 드시고ㅋ
대표로 순두부집같은 ㅋㅋㅋ
국내방송에서 나와서 하는건 이제 너무 식상
백종원아저씨는 그냥 해외나 국내돌아다니면서 먹방하고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 제일 재밌음
쉬었다오시는거도
고대 정문 앞 식당들은 맛은 괜찮고 가성비도 나쁘지 않았음.
문제는...
주변은 주택가고 유동인구가 없음.
결국 학생들에 사 먹어야 하는데 길 건너는 게 얼마나 귀찮은데...
그냥 학식을 사먹거나 아예 식당 많은 후문 쪽으로 가서 먹지.
맛집들을 내세워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프로였으니까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
고대 정문 앞 음식점들의 문제는 입지입니다.
배후는 주택가고 사무실이나 직장이 있는 블록과는 차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학생들도 길 건너 가는 것 싫어서 안 가는데 외지인들을 불러서 상권을 살린다?
여기에 고대 정문 앞이 가망없는 가장 큰 문제는...
고대 후문 안암역 근처에 가성비 좋고 먹을 만한 음식점이 많다는 겁니다.
영철버거부터 고깃집 이탈리아 음식점 인도 음식점까지...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먹을 만한 집이 가까운 곳에 이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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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고대 정문 앞까지 갈 이유가 없음.
고대 정문 앞을 살리는 건 백종원이 아니라 누가 와도 불가능함.
거기 외지인들이 일부러 먹으러 와서 활성화 됐던걸로 알고있어요
연돈 빠져나가고 확 줄어버린거같지만 그런상황을 이야기한거죠 일부러 멀리서도 맛보려고 찾아오니까요
솔직히 가성비좋은 식당들 냅두고 가려면 엄청난 퀄리티의 요리들이 있어야 가능할듯싶지만 ㅎ.
골목식당은 동네 주민만 와서 먹게하는게 아니라 먼 외지에서도 와서 먹게하여 상권을 살리는 프로그램임
주변 사람들도 안 가는 식당을 외지인들이 찾아와 먹는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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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나마 골목식당에서 성공한 케이스는 모두 주변에 통행양이 많은데 그 수혜가 방송한 골목까지 오지 않는 경우였음.
대부분 교통이나 접근성이 용이한 곳은 그나마 성공했고 그렇지 않은 곳은 다 망했음.
고대 정문 앞은 근처 수십미터 근처에 통행량 자체가 적음.
고대 정문 식당 회생은 백종원이 아니라 정부나 서울시가 도시계획을 다시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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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종방 시기 미리 정하고 최대한 출연료 절감차 인지도 낮은 사람을 뽑은 듯 싶어요.. 새록새록
드디어..
컨턴츠 적응도 무시 못한것임 ㅉㅉ
골목식당만 하지.. ㅎ
방송이 늘어나면서 사업이나 PPL, 협찬 등 인위적인 것을 넣기 시작하면서 변질되기 시작함.
좀 쉬면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순수하게 요리만 잘 알려주는 백선생으로 돌아오시길.
그냥 유툽에서 음식 영상 하나 찍으면 수백만씩 찍으니 미련 같은 걸 가질 이유는 없을 듯
기존에 시도하던 타요리 프로그램 컨셉 답습하면서 차별화된 컨텐츠도 딱히 없고 재미도 없는 백종원식 방송만 여기저기 양산 하는 느낌이라
이젠 식상하게만 느껴지는거 같네요
방송에서 다 만들어준 이미지겠지만, 그럴 듯하게 포장하면서 결국은 지가 대단한 척 잘난 척도 좀 보이고...
골목상권 다 말아드시면서 소규모 업체들만 죽어나가고...
어려운 농가 도와준답시고 대기업에 막 밀어넣고.., (이거 회사에서는 규정 위반에 배임죄로 걸림.)
방송에서는 그저 시청률만 보고 만들어가는듯..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음.
이름 생각해서 호기심을 중심으로 반짝 시청율좀 나오다가 금방 쭉 하락세 이어가는 느낌
그리고 코로나 터져서 사람들 시선이 먹방보다는 힐링(?) 소규모 여행이나 방송으로 보는 음악 콘서트 쪽으로 많이 돌아간 이유도 이유도 있을 듯.
어짜피 전국민이 백종원 덕분에... 요리 쉽게 배우고 해먹는게 많아졌는데
나조차도... 백종원 유투브 덕분에 할줄아는 요리가 엄청 많아졌음.
백종원의 이미지 소비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
그냥 프로그램 자체가... 그런 프로는 오래하기 힘듬... 백종원 때문에 몇년 한거지.
그거 백종원이 사먹는 음식 맛있어보이던데
본인의 월급? 재산에 손톱만큼도 못따라갈텐데 ㅋㅋㅋㅋ
특히 골목 식당은.. 여자출연자 바뀐 이후로 비호감인 요자가 들어 와서 ... 더욱...... 거기다 결정적으로 제주도편 찍으면서 확 흥미가 없어짐..
무슨 경연 어쩌고 했던거 같은대 아마 그때쯤 부터 안본.. 다른 채널에서 재미 있는게 하기도 했고...
그땐 때가 늦으리!
차이 전 확실하게 느낌...영향력 때문인지 훨씬 음식들이 맛있어 졌고 뭔가 깔끔하고 보기 좋아짐
이러다 또 어느 때 다시 나타날지...
음식계에서 많은 부분 활성화 시켯고 큰일한것도 맞다고 봄
하나의 포맷으로 오랜기간 이끌어왔으니
슬슬 잊혀져 가는건 당연한 일
백종원으로 인해 주방 풍경이 달라진 분들 꽤 되실껄요? ㅎㅎ
저도 그중에 한명이고
너무 남발했음
깊게 알지도 못하고 지식 수준도 얇고
음식 솜씨는 쩌리고 칼질만 어디서 약간 익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