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할머니나 아주머니가 젊은 남자에게 치근덕대거나
아저씨나 할아버지가 젊은 여자에게 사귀자고 하면 추하다고 보고
서로 합의하에 결혼을 해도 보통 안 좋게 보잖아요
53세 여자 의사가 20대 남자하고 연애한다는 기사에도 사람들이 안 좋게 보고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하고
동남아 국제결혼도 막 50대 남자하고 20대 여자 결혼 기사에 사람들이 안 좋게 보더라고요
왜 이런 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보면 안 좋게 생각은 드는데 따지고 보면 제 인생이 아니고 남인생인데 30살이 아니고 더 차이나도 자기들끼리 사귄다면 문제될 거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왜 사회적으로 나이많은 여자나 남자가 자기보다 한참 나이어린 사람에게 고백을 하면 사람들이 안좋게 보고 그러는 건지 궁금하네요
53세 여자의사가 연애한다는 기사에 다들 남자가 진짜 좋아해서 사귀는 걸까 그러고 있고
주변만 봐도 나이든 남자가 어린 여자에게 고백한다고 하면 남자고 여자고 다 욕하고..
연애에 있어서 나이들면 본능적으로 싫어하게 되어서 그런 걸까요?
이상하게 아무리 잘생기고 예쁜 연에인들도 40넘어가면 더 이상 젊은 시절의 그 느낌이 안 나더라고요
원빈도 잘생겼다고 찬양받는데 지금 시절의 원빈보다가 20대 시절 원빈보면 차원이 다르게 잘생겼고
손예진도 지금도 예쁘긴 한데 지금은 그냥 에쁘다면 20대 시절은 그냥 뭔가 설명이 안 되는데 천사고..
드라마나 소설에서도 가난한 여자나 남자가 신데렐라나 온달처럼 만나서 사귀는 건 아름답게 포장을 해도
노인하고 젊은 사람이 연애하는 건 어느 나라든지 인기가 없고 나쁘게 묘사를 하더라고요
아무리 천사같은 사람도 모든 사람이 좋게 보는건 아니고, 아무리 조두순 같은 놈이라도 모든 사람이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남이 어떻게 보든 자기만의 길을 가야죠 ㅎㅎ
사랑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이 전부 어렵죠..
근친을 방지하기 위해서 남매끼리 이성으로 안느껴지는거랑 같음
마찬가지로 신데렐라 스토리 같은 것도 돈 안보고 사람만 보고 사귀거나 결혼하는 경우 많이 있을 수 있죠.
주위에선 그렇게 생각 안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결혼이라는 게 그냥 연애와는 다르게 일생을 같이 하는 거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죽고 난 뒤의 일도 생각해야 하는 거고
자기 아들, 딸뻘 되는 사람과 사귀는 것에 대해서도 통념적으로 거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시선이 안 좋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같은 나이대에 사귀어 만나도 진정한 사랑은 흔한 게 아니라서 말이죠 ㅋㅋ
둘째, 남이 잘되니 배가 아퍼서
나이많은건 단점은 될수있겠지만 장점은 못되니 그만큼 만날 조건자체가 안되는경우가 많은것뿐
돈이 무지하게 많거나 나이 50대인데 겉모습은 20대라던가 다른 장점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긴함.
상대방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겠어요. 그런 짓은 욕먹을만하죠.
동남아는 매매혼이니깐 당연히 욕먹는거고
나이 어린 사람이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이성을 연애대상으로 볼 경우가 거의 없죠.
마돈나 같은경우 ㅋㅋㅋㅋ
한국 더더욱이나 더희한하게봄 암만 플라토닉이라고해도 쭈글쭈글 몸뚱이보고 서거나 꼴리지는 않음 은교보면 답안나옴? 몸장사하는 애들도 노친네 싫어함 암만 돈이 좋아도...
어떨 것 같습니까? 꼭 이렇게 입장을 바꿔줘야만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사회통념이 이해가 안된다면 문제는 내게 있는 겁니다.
장인될 사람 만나는데 신랑보다 나이가 어림
한마디로 자기 아들딸뻘 되는 사람들한테 그러니까 거부감 느끼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