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극단적 선택 시도 +51
주로 당일 출장을 같이 가곤 하는데
회사차로 내가운전해서 둘이 같이 갈때 꼭 뒷자리에 앉더군요...
내가 불편해서 그런건지?? 내가 싫어서?
평상시 술도 같이 먹고 허심탄하게 예기도 하는 그런 동료인데..
은근 기분이 나쁘네요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차안에서는 그냥 이것저것 예기도 잘해요...둘다 결혼도 했고요..
그런데 이게 무슨 심리인지 ... 예기를 해야하나!!!!
그게 아니면 뒤에 앉아서 혼자 편하게 가겠다는 심보.
운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기사된 기분 ^^
그렇게 좋은 친구라 뭐라 말하기가 ..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해서 의견을 들어보려 한거에요 뒤에서 욕하는건 아니고...
조수석 비워두고 뒷자석에 앉는 게 운전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거.
남자들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알려주겠지만
딸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사회생활 팁을 잘 안 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도 옆자리에 앉는게 운전자에 대한 매너라는거 사회생활 할때 사수분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그 전까지는 들어본적도 없어서 모르고 살았어요
근데 앞자리 얼굴 탄다고 싫어하는여자 몇명 보긴 함 ㅋㅋ
근데 동료끼린 좀 그렇죠.
중졸이라 예의를 모른다면 모를까..
통념상 운전기사 쓸때나 하는 행위 또는 약속된 상황일때 일겁니다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면 그분은 좋게 평가 안될겁니다.
두분다 기혼일 경우, 다정하게 옆자리에 타고 가더라 >> 불륜설 등으로 타격이 올 수도 있음
혹은 그냥 뒷자리가 좋은 사람도 있음
제 친구 중에 건강염려병이 걸린 녀석이 있는데, 예는 뭐를 타면 제일 안전한 자리가 어디라더라 하면서 꼭 거길 고집하던;;
옆에 바짝 붙어 가니 불편한거구나 생각해야겠어요
(가령, 둘 다 출장가서 같이 내리는거 다른 직원이 보면 루머(?) 생산 시점...)
다음부터는 뒷자리에 짐을 싫어놓으세요. ^^;
쓸데 없는 소문 생길까 조심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가는 도중에 업무와 관련한 말조차 없이 무시하며 운전기사 취급하면 상대가 확실히 문제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작성자님이 지레짐작해서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나는 당신의 기사가 아니다 뒤에 앉지마라 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판단이 애매할 때 물어봐야 하거든요. 진출입로가 연달아 있을 때 네비의 정확성이 떨어져서
확신이 안서면 운전자는 운전하느라 주의를 집중하기 어려우니 보조석에서 확인을해 줘야 합니다.
혼자인 경우는 실수해서 엉뚱한데로 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조수석에 앉을 필요성이 있다고 이야기 해보심이 좋을듯
자주 만나는사이에 뒤에 앉는건 예의가 아니라 말하면 관계가 틀어질수 있으니까요
둘 사이가 원만하고 둘다 미혼이고 애인도 없다면 조수석에 앉을겁니다.
하지만 둘다 기혼입니다.
거리두리를 해야될건 하는게 서로가 좋습니다.
조수석에 앉은다고 뭔일 있냐 생각할수도 있지만 여자입장에서는 기혼자이니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무말도 없이 계속 조수석을 비워놓는건 님과 단둘이 앉는게 불편하다는 의미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글을 읽어보니 답답함은 이해해드릴수 있겠네요
직장동료이고 해서
앞으로 앉을거면 조수석에 앉아달라고 직접 말하기도 좀 꺼려지실거고....ㅜㅜ
(이런 이야길 하면 관계가 불편해지니까)
그냥 감수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봤자 출장을 그리 많이 가는것도 아니고...
신입이면 알려주면 되는데 일한지 오래된 사람이 그러면 그건 좀 안좋네요 음...
옆에서 잠자면 실례일테고
아무도 안가르쳐서 그래요
2. 알면서도 그러는건 님한테서 입냄새 아님 몸에서 냄새나서
2. 서로 유부이니 이상한 소문 안나게 뒤에 앉기
둘중의 하나겠죠
글쓴 분을 아랫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면 그게 예의가 아니란걸 모르거나 그냥 글쓴 분이 싫은거 아닐까요?
불안해서..
물론 운전자를 못믿는건 아닌데 전방보면서 내 운전 습관과 다른 상황이 나오면 엄청 긴장하는 사람들 있어요.
오른발에 힘 꽉 들어간다든지 손에 힘이 들어간다든지
그래서 조수석 못타고 뒷자석에 일부러 타는 사람들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자가 매너인지도 모르고 별 생각없어서 그냥 편하게 가려고.(여자들은 모르는 경우 많음)
동기라면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맞는겁니다 그럼 이해라도 하죠
매번 그런다면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에요 이기적인 사람
운전 할줄 모르면 운전 할줄 아는 사람하고 바꿔 달라 하세요.
(제가 불편한가요? 같은 이런 부가 의문문 달지 마시고, 직설로 궁금한 점만 딱 표적 질문으로)
질문에 그 여자가 답으로 뭔가 자기 의견을 말하면 그 뒤에 글쓴이의 평소 기분을 얘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변명부터 하지 않겠죠. 이유가 뭐든 간에 저건 비 매너 맞아요.
뭐가 매너인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대놓고 묻기도 뭐하고, 다 어색하시면 출장 가실 때마다 뒷자석에 짐 하나 싣고 간다~ 여기시는 방법도...
저거 물어봐야 괜히 불편하게 생각만 할뿐 전혀 좋게 생각 안하죠
전 직장에서 일할때 동갑내기 여과장이 몇번 태워준적은 있는데 항상 조수석 탔었는데
서로 아무생각 없이 즐겁게 얘기하며 퇴근했었는데 저런 상황을 불편하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사회적거리두기의 일환일수도 있고 누군가 없는 얘기를 퍼트릴까봐 조심할수도 있는 겁니다
저는 여기서 그 여자분을 본적도 없는 사람들한테 물어봤자 답을 알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본인이 이제껏 봤던 그사람을 믿고 좋게생각하던가 아니면 직접 물어보세요 자꾸 뒤돌아보기 불편한데 뒷자리 앉는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면 별거 아닌 이유일수도 있는데, 괜히 혼자서만 고민하다가 오해가 생길수 있습니다.
대화는 정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