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고양이 항문 문신 +18
무슨 면책이 모든걸 면책한다는듯이
개개인의 면책 의사를 물어보고 어쩌구.. 백신은 원래부터 본인 자율입니다.
특히 시서스 (구 코로나생활방, 구 NiFFUT어쩌구) 이녀석은 내가 시사문제 얘기하지 말라니까..
백신 면책은 그냥 배상의 주체가 국가냐 제약회사냐의 차이 뿐이에요.
어떤 약이든 부작용은 발생하고, 부작용 발생시 금전적 보상을 어디까지 책임질지를 결정하는것 뿐이지.
대부분의 사람에게 해가 있는지 없는지는 요즘은 약 설계단계에서 이미 시뮬레이션으로 예측 됩니다.
3상은 그 약이 얼마나 성공적인지 나타내는 것일뿐 보편적인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칠 확률은 일반 백신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만, 가격 협상에서 백신 가격을 낮추는 대신 면책을 달라는게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거고요.
면책협상이 안되면, 제약회사는 그냥 백신 가격에 자신들이 계산해낸 부작용 확률 더해서 팔면 그만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 면책, 4억도즈 3억3600만 유로
사노피 - 비면책, 3억도즈 3억2400만 유로
유럽은 부작용에 대한 비용을 1도즈당 1유로로 봤군요. 1명당 1유로의 의학적 리스크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 면책이 무슨 형사재판이나 이런게아니라 만약 부작용이 발생했을때 그 치료 비용을 제약회사가 내느냐 아니면, 국가가 치료 비용을 내느냐 차이입니다.
근데 무슨 개인이 면책 동의를 하면 어쩌구..
개인은 코로나 백신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면 정부 or 제약회사 둘중 하나가 보상해줍니다.
어차피 면책 없으면 가격에 포함될 뿐이에요.
싸게 해줄 테니 보상은 국가가 해라 = 면책
비싸게 해줄 테니 보상은 제약회사가 해라 = 비면책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면책이 자본 관리면에서 훨씬 편하죠.
국가 입장에서도 일단 싸게 사오고 나머진 보험으로 하면 되니 어느정도 신뢰 있는 약이면 면책이 편합니다.
근데, 지금 백신 못구하니까 마치 면책이 무섭고 큰거라고 말하고 있는거 뿐이에요.
아마 우리가 구매할 백신도 면책조건 들어올거에요.
정부는 당장 싸게 구매해서 좋고, 어차피 건강보험으로 해결하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