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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최초의 시간회귀물
글쓴이 : 물탄간장 날짜 : 2019-11-09 (토) 00:37 조회 : 1655

1889년 출간 '아서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 

 

코네티컷 무기공장 기술자 행크 모건은 어느 날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아서왕 시대. 

허튼 소리 나불 거리다 보니 졸지에 처형위기. 그러다 필사적으로 머리 굴려, 일식이 일어날 때 라는 걸 알고는

구라조미료 듬뿍 쳐 겨우 살아 나고, 왕의 신임을 얻게 되는데... 

 

19세기 최첨단 실용과학분야인 무기제조에 종사 하던 주인공이 왕의 카운슬러로 자리잡아 고대영국을 

'개'발전도상국으로 이끌어 거의 주인공시대급으로 발전 시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는 이야기..... 

 

...인줄 알았지만 잠깐 빈틈을 보인 결과 멀린과 교회의 합작으로 주인공이 이뤄 놓은 모든 '결과'가 무너졌고, 

주인공은 살기 위해 이중삼중으로 철벽요새를 만들어 쳐들어 오는 모든 적을 뗴몰살 시킴. 

그런데 '너무 많이' 죽이는 바람에 사후처리에 실패. 후유증으로 지지기반도 개폭망. 자신은 멀린의 저주로 죽지 않는 

잠을 자게 되고 작가 마크 트웨인을 만나 구술 한다는 언해피엔딩인 이야기.  

 

 

공인된 최초의 시간회귀물은 아닙니다. 가장 위대한 과학의 진보가 있었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친 

시기 였기 때문에 온갖 희한한 이론이 튀어 나왔고, 대공황이 오기전의 미국의 경제폭발 시기 였기 때문에 

더더욱 출판물도 폭발적으로 늘어 나던 시기 이기도 했죠. 옐로우 페이퍼백 원형 같은, 제대로 판형이 갖춰 지지 

않은 출간물도 있을수 있던 시절 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최초 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십년 정도 뒤에 '화성의 공주' 라는, 영화 존 카터의 원작이 나오죠.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이 낮은 중력으로 방방 

뜬다는 걸. 이때 이미 알고 있었던 시절 이었죠.)

 

아래에 한국판무에 회귀물이 범람 하는 건, 십대 이십대들이 아재가 되서 그 시절을 그리워 하기 때문이 라는 

어느 댓글을 보고, 갑자기 이 작품이 생각 나서 포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자신의 빛 나던 젊은 시절을 회고 하고 추억 하기 위한 보정 이라기 보다는 

정리정론이 받아 들여 지지 않고, 누구나 상식 으로 진행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사도로 빠져 드는 사회전반의 모습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말이 좀 구태 스러운데, 덴마크나 영미권의 벽돌공과 용접공들의 연수입이 서전을 제외한 

의사들 못잖게 벌수 있다는 거, 아홉 시 부터 다섯 시 까지 눈 코 뜰새 없이 바쁘게 일 하다 가도, '땡' 하면 칼 퇴근 하는 

모습, 미국인들의 여름휴가 날 수를 듣고는 어이없어 하는 프랑스 인들 등등... 같잖게 코딱지 만한 회사에서 밥 먹듯 

야근 해야 하고, 수당도 못 챙기며, 시재 조금만 어긋 나도 개쌍욕 하는 점장등등의 초라한 갑질에 시달리는 현재의 

한국인 근로자들이 비교 될 수 밖에 없죠. 

 

법과 원칙을 근간으로 일 해야 하는 사법시스템에 대한 불신, '진실만 오직 진실만을' 말 하지 않는 기레기는 언론, 자유와 

조국을 수호 해야 하지만 갈색 물때가 가득 들어 있는 2차대전 수통을 쓰게 하는 군대, '마른 걸레도 한 번 더 쥐어 짜' 라고 

하청을 쥐잡듯 하는 좀 큰 회사... 피곤 하죠. 

 

과거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이 모든 것을 바꿀수 있는 수퍼맨이 될 것 같고 그렇게 되고 싶은 것은 

일 이십대를 동경 한다기 보다는 사회가 나를 그렇게 몰고 가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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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320  추가

 

이 작품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 졌습니다.  1930년대 부터 영화가 나오고 만화영화 로도 나오고

스핀오프로 디즈니 에서 디스커버리 같은 우주선을 아더왕 에게 보내는데, 아마 혹성탈출도 섞이지 않았나 싶네요. 

심지어는 만화영화 시리즈 트랜스포머에 아더왕 시대도 나오죠. 꽤 인기 있는 '소재'라 자주 쓰이고 있어요. 

전통적인 문화에 대한 소구가 강한 미국인데, 자그만치 영국을 발전 시키는 '미국인' 이라는 정체성은 

이 작품을 앞으로도 계속 써먹게 할 겁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국내 에서도 단편드라마로 변형 시켜 만든 적이 았습니다. 

등산 하던 유인촌이 어찌어찌 조선시대로 회귀 해서 좌충우돌 한다는 거. 왕비로 김영란이 나오는데 중궁전에서 

유인촌이 타주던 커피믹스 맛을 보고 쓰고 단 맛이 희한 하구나... 하던게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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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립+0 2019-11-09 01:4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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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이런 정보글 재밌네요!!1
    드립+0 2019-11-09 02:13 수
	.정 삭제
    이거로 영화 만들어도 재밌겠네요
    드립+0 2019-11-09 04: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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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런 작품들이 드라마화 되는 바람이 있어요...
    드립+0 2019-11-09 07: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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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저도 아주 오래전에 읽었ㄷ랬지요. 글쓰신 분 의견에는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드립+0 2019-11-09 08: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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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에 아더왕과 양키라고... 본 기억이 나네요. 원제가 '아서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였군요.
    드립+0 2019-11-09 14: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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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어요 ㅋㅋ
    드립+0 2019-11-09 20:4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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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이 과거로 돌아가 영국을 발전시키다니 재밌네요
    드립+0 2019-11-10 11:3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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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와중에 언해피엔딩... ㅠㅠㅋㅋㅋㅋ
    드립+0 2019-11-10 14:5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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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인데 언해피엔딩이라니 ㅠㅠ 역시 회귀물은 빛길엔딩이 답인건가....
    드립+0 2019-12-07 15:25 수
	.정 삭제
    회귀 시초물이 이거였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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